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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당일 조심해야 할 것들..
관리자
2021.11.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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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에서 갑작스런 돌발 상황을 맞이한다면 얼마나 당황스럽고 긴장될까.

이 세상 모든 신랑, 신부가 결혼식 당일 조심해야 할 7가지 사항을 전한다.

1. 아침에 우유를 마시지 말 것
결혼식 당일, 신부는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움직여야 한다.

아침 먹을 여유가 없다고 우유를 대신 마시지는 말자.

웨딩드레스로 인해위가 눌려 식은땀을 흘리거나 설사증세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떡도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

식사를 하지 못할 경우 미숫가루나 초콜릿 등 열량을 내는 간단한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2. 웨딩 도우미를 믿을 것
결혼식에서 예쁘게 보여야 한다며 며칠 전부터 밥을 굶어

가봉한 드레스가 크게 남거나 갑작스럽게 살이 쪄 당일 드레스가

맞지 않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신부가 긴장해서 드레스를 밟아 찢어지거나 지퍼가 올라가지 않아 속옷이 보이고,

구두굽이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너무 긴장하지 말고, 조바심 내지 말 것.

웨딩 도우미는 그냥 있는게 아니다.

3. 신랑, 신부 위치는 확실히 외우자
신랑이 씩씩하게 입장하면 신부는 아버지의 왼쪽 팔을 끼고 천천히 걸어간다.

주례 앞에 설 때는 신랑의 오른쪽 팔을 끼고 서야 한다.

결혼식이 끝나고 신랑, 신부 행진을 할 때는

신부가 신랑의 왼쪽 팔을 끼고 걸어나와야 하는 것이 정답.

하지만 막상식을 올리면 긴장하기 때문에 자기 위치를 헷갈릴 수 있으니

실수하지 않도록 확실히 외우자.

4. 시간차를 두고 여유있게 준비할 것
아침에 일어나서 미용실에서 헤어, 메이크업하는 시간, 예식장으로 이동하는 시간,

예식과 피로연 시간 등 모든 시간을 여유 있게 계획해놓고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헤어,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 수정할수도 있고, 교통정체로 차가 막힐 수도 있으니

모든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넉넉하게 준비해서 움직이도록한다.

5. 하객을 감동시키는 주례 선생님을 선택할 것
결혼식에서 하객들이 가장 고통받는 시간이 있다면

그건 바로 주례 선생님의 주례사.

주례사를 장시간에 걸쳐 진행하거나 설교처럼

 재미없게 할 경우 하객들이 종종 자리를 뜨기도 한다.

주례 선생님을 선택할 때는 짧고 강렬한 덕담을 해주어

하객들에게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명쾌한 주례 선생님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다.

6. 미리미리 짐 챙겨놓기
부케를 받는 친구가 정해졌다면 절대 늦지 않도록 귀띔한다.

당일에는 웨딩카가 도착했는지 미리 확인하고 폐백 의상,

여행용 가방, 비행기 티켓, 여권등을 챙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신혼여행 가서 입을 속옷이나 간편한 옷, 화장품 등을

챙겨놓은 가방도 미리 챙겨놓는 것을 잊지 말자.

7. 사회자는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행복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결혼식을 위해서는 사회자의 역할이 크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사회자가 있는 반면,

하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회자도 있기 마련이다.

너무 민망한 이벤트는 금물.

짓궂은 질문이나 겸손하지 못한 행동 등

신부는 물론 하객까지 당황하게 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조심할 것.